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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

열왕대전기 열왕대전기는 이세계겸 영지물이다 22권 완결된 작품이다 사서였던 주인공, 말기암 판정을 받고 현대에서 종교에 빠져 돈을 탕진하고 기인을 만나 단전호흡법을 배우던 와중 이세계로 가버린다(응기잇) 마나 밀집도가 높은 이세계에선 단전호흡법이 사기적인 효율을 보이면서 점점 성장한다 그리고 영지 하나를 받으면서 본격 영지물이 되는데 종교갈등, 국가간의 대립 같은 것들을 현실적이게 묘사해서 몰입감을 준다 단점이라면 디테일한 부분에서 세계관과 단위부분에서 헛점이 드러난다 끝이 별로인 용두사미형 소설이기도한 이 작품.. 하지만 개인적으로 재밌게 본 작품이기도 하기에 다시 정독하며 리뷰를 남긴다. 더보기
평행차원에서 온 능력자 평행차원에서 온 능력자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되고 있는 현대판타지이다 21세기가 되기 직전 1999년 게이트가 생성되면서 2가지 세계로 분기된다 게이트에서 나오는 EMP를 뿜어내는 몬스터로 인해 상시 전쟁상태인 지구와 게이트 자체가 없는 세계 당연히 주인공은 이 2곳을 오갈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약간 참신했던 점은 이세계물이 아닌 분기된 평행세계를 오간다는 점 약간의 설정을 통해 이것저것 다하는 만능물에 가까운데 중간중간 작위적인 설정을 통해 전개된다는 점과 유머코드가 약간 갈릴 수 있다는게 단점이다 연예계, 헌터물이 약간 짬뽕된 느낌인데 의외로 잘 읽히는 소설.. 난잡한 상황인데 그런 느낌이 안드는 소설은 처음인거 같다 더보기
케미 케미는 문피아에서 완결된 현대판타지이다 전에 후기에 작성했던 포텐 민수작가의 작품이기도 하다 세계관도 포텐과 같은 세계관으로 등장인물도 몇명 등장한다 이번 작품의 주인공은 화학관련으로 케미스트리의 케미 (인물간의 케미로도 쓰인듯하다) 첫 시작은 생동성 알바를 하다 알약을 통해 기연을 얻게된다 만화 모야시몬처럼 눈에 화학기호가 보이고 배운적 없던 지식들이 들어선다 이 능력을 통해 약품도 만들고 향수도 만들고 계약도 따낸다 (썸도 타고) 작가가 소설을 쓰면서 공부한 흔적이 보일정도로 전문적이다 그만큼 연재속도도 굉장히 느린편이었는데 중간에 연중기간(약 3개월)도 있다 작가가 재밌게 쓰는만큼 마무리 전단계에서 연중기간은 필수인 느낌.. 개인적으로 전작인 포텐에 비해 약간 루즈한 편이었지만 좋은 작품이다 더보기
포텐 포텐은 문피아에서 완결된 연예계물 현대판타지이다 주인공의 모델은 아마도 홍진호(콩)인듯하다 죽은 사람의 유품과 살아있는 사람의 애장품을 통해 그 사람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설정 프로게이머 출신인 주인공이 집안내력(능력)을 통해 연예계로 진출한다는 내용이다 만능물로 디자인, 회계(손익계산), 스포츠, 외국어 회화, 첩보 등등 작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전개된다 약간 지루함을 없애기 위해 중간 중간 퀘스트를 넣는데 능력을 얻기 위해 애장품의 시험을 받게되기도 한다 제일 재밌게 본 연예계 판타지소설중 탑매니지먼트(연중)와 포텐이 제일 기억에 남는 작품이 아닌가싶다 더보기
1983 전생 만화왕 1983 전생 만화왕은 문피아에서 연재되고 있는 소설이다 제목이 1983게임마켓이랑 비슷한데 시작도 비슷하다 노인을 통해 과거시대로 가게되면서 성공한다는 이야기 다른점이라면 아예 다른 집안 인물로 빙의하게 된다는 점이다 일상물 느낌의 소설로 사건전개가 조금 루즈한편이다 개인적으로 작위적인 설정도 걸리는 작품이었지만 왠지 모르게 뒷내용이 보고싶은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더보기
이세계 번식일기 이세계 번식일기는 문피아에서 연재되고 있는 착각계 야설이다 제목에 이끌려 본 야설이지만 이 소설 꽤 흡입력이 있다 내용은 모든 측면에서 모자란 주인공이 여러 여자와 응기잇 한다는 내용이다 주인공의 소심한 성격때문에 초반진입이 약간 힘들고 이벤트씬까지 진행이 약간 느리다는 것이 단점이다 하지만 주인공의 소심한 성격이 등장인물간의 착각을 일으키는데 약간의 코미디물을 보는듯해서 소소하게 재밌다 약간 느린 진행이 인물들을 더욱 입체감 있게 묘사해줘서 약간의 현실감을 느끼게 해준다 거기에 작가의 품격이 느껴지는 표현력으로 이벤트씬을 묘사하는 것이 고급진 야설이다 야설보려다가 꽤 괜찮은 작품을 만난듯하다 ** 작가가 일본 번역문체 '랄까'를 자주 쓰는것이 단점 더보기
삼국지 ~연희~ 삼국지 ~연희~는 조아라 노블레스란에서 완결 지은 소설이다 무려 2000편이 넘는 초장편 소설이다 (대략 6년 연재) 제목에는 삼국지가 적혀있지만 연희무쌍처럼 ts빔이라도 맞은것인지 주요 등장인물들이 여자다 첫시작은 군전역을 앞둔 현대인 주인공, 황건적을 일으킨 장각(여자)에 의해 소환된다(?) 삼국지답게 첫시작은 황건적의 난으로 황건적 토벌대인 원술에게 잡히면서 전개가 된다 그런데 이 작품은 초장편 소설인것에 비해 항마력이 꽤 필요한 작품이다 조금 유치해 보일 수 있는 대화 묘사와 엉성한 전개를 보여 초반부터 넘기기 힘들었던 작품이기도 하다 하렘물도 나름 개연성과 설정을 통해 '몸에 좋은 남자(성인 웹툰)'처럼 페로몬 뿜뿜으로 관계를 이어가는데 이 작품은 그냥 답정너식으로 전개된다 취향에 맞는 사람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