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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문피아

철수를 구하시오 철수를 구하시오는 문피아에서 연재되고 있는 SF 판타지이다. 작가는 가짜과학자. 소행성 라마에 의해 멸망이 확정된 미래를 막기 위해 회귀를 반복하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SF의 특성상 고증도 어렵지만 독자도 내용을 이해하기도 어렵다. 그래서 SF소설은 마이너 장르에 속한다. 아쉬운 점은 작가피셜, 과학적 엄밀성(하드SF)을 염두해 두고 쓴 소설이 아니라는 점. 하지만 필력과 스토리 전개로 이런점을 상쇄한다. 회귀라는 사기성을 제어하기위해 회귀 패널티라는 장치와 인간의 이기적인 본성을 첨가해 이야기 전개를 흥미롭게한다. ㄹ이번 회차는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가 궁금한 작품이다. 더보기
이세계 최강 군바리 이세계 최강 군바리는 문피아에서 연재되고 있는 작품이다 주인공은 현대인으로 사고로 인해 무림으로 환생하고 거기서 무공을 배우고 판타지 세계로 영혼이 넘어간다 프롤로그 형식으로 스킵해 빠르게 전개된다 세계관은 서양 판타지가 주 무대 보통 현대인이 이세계를 가면 대표적으로 총같은걸 만드는데 여기 주인공은 노가다 현장을 전전하던 잡부라 이과적인 지식이 없다 그래서인지 퓨전판타지인데 전통 판타지에 무공을 살짝 가미한 느낌이 난다 전체적으로 클래식한 판타지 작품을 보는듯한 느낌.. 마초적인 등장인물들과 전투씬이 매력적인 소설이다 단점이라면 중간중간 들어가는 짬냄새 가득한 전개(제목부터 군바리) 더보기
아빠가 너무 강함 아빠가 너무 강함은 문피아에서 연재되고 있는 현대판타지 헌터물이다 교통사고로 인해 무림세계에 가게된 주인공은 회중시계라는 이능을 얻어 회귀를 거치고 무림 최강이 된다 다시 돌아온 세계, 교통사고가 난지 하루 지난 시점에서 먼치킨으로 시작된다 무림세계에서 누린 재력과 명성은 행복하기보다 진절머리가 났다는듯 하다 그래서 주인공이 힘을 숨김(로드워리어 작품 아니다) 힘을 숨긴채 공무원 생활을 이어가고 여기서 더 들어가는 설정이 친형의 여친 딸을 부양하게 된다는건데.. 늦둥이 동생정도의 나이차이.. 뭐지 키잡물을 암시하는 것인가 이 작품 빈약한 설정부터 오그라드는 대사, 일상의 행복을 찾는다던 주인공은 힘을 숨기지 않는다 뭐 제목부터 아빠가 너무 강함이긴한데 초반설정과 힘을 드러내는 과정이 약간 아쉬운 작품이다.. 더보기
막장 악역이 되다 막장 악역이 되다는 문피아에서 연재되고 있는 작품이다 장르는 현대판타지를 베이스로 깔고 서브로 이세계 판타지도 들어간다 이 작품도 백작가 망나니의 악역 대세에 합류한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책빙의물인 동시에 착각계가 첨가된 소설.. 미리 알고 있는 이능들을 선점해서 먼치킨이 되고 주변인물이나 앞으로 등장할 인물들을 포섭한다 적들은 너무 허무할 정도로 알아서 무너지는 편이라 위기감이 없다 그래서인지 그냥 편하게 읽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아침드라마를 보는듯한 매콤함이 메인인 작품이다 더보기
헌터 김황제의 목속 왕국 헌터 김황제의 목속 왕국은 문피아에서 연재되고 있는 현대판타지이다 기본 플랫폼은 이세계와 현대의 조합인데 이 설정을 크게 비틀어 이세계에서 직접 현대에 거주하는 주인공을 찾아간다는게 변칙이다 이세계는 몬스터 웨이브로 인해 멸망의 위기에 빠졌고 이 위기를 탈출하기 위해 주인공 김황제의 몸속으로 들어간다 이세계인들은 안전한 방벽이 생겨서 좋고 주인공은 이능을 얻지만 이세계 인들의 성벽이 무너질시 황제도 같이 죽는다는게 패널티.. 결국 물물교환 시스템을 통해 식자재와 건설용품, 인력을 투입해서 성과 성벽을 보수한다 이세계에서 가져온 물품으로 현대물품을 공급하는 시스템은 흔한 요소 하지만 작가의 지향이 읽기 편한 소설이고 개그적인 요소가 꽤나 유쾌한 작품이다 제목이 이건 또 무슨 어그로 괴작인가 싶었는데 지뢰밭.. 더보기
sss급 자살헌터 sss급 자살헌터는 문피아에서 연재되고 있는 현대판타지이다(제목이 안티인 작품) 연재되면서 무공과 이세계가 짬뽕되는 퓨전이기도하다 기본 설정은 탑이라는 존재가 등장하고 각 층을 오르면서 클리어한다는 설정 헌터인 주인공은 염제 유수하에게 질투심을 보이면서 스킬 카드를 얻게된다 효과는 상대에게 죽을시 상대의 스킬을 무작위로 한가지 카피한다는 것 스킬의 패널티는 사망이라는 점인데 당연하게도 이 패널티를 극복할 스킬을 얻게되면서 자살헌터라는 제목이 완성된다 개연성면에서 몇가지 구멍이 있긴하지만 초반부의 전개 임팩트가 강해서 자연스레 잊혀진다 흔한 세계관과 흔한 소재를 위트있게 풀어가는 점과 중간 중간 감동씬도 첨가되서 꽤 읽을만한 작품이다 현재까지의 느낌을 고수한다면 좋은 작품이 될듯싶은 소설 더보기
케미 케미는 문피아에서 완결된 현대판타지이다 전에 후기에 작성했던 포텐 민수작가의 작품이기도 하다 세계관도 포텐과 같은 세계관으로 등장인물도 몇명 등장한다 이번 작품의 주인공은 화학관련으로 케미스트리의 케미 (인물간의 케미로도 쓰인듯하다) 첫 시작은 생동성 알바를 하다 알약을 통해 기연을 얻게된다 만화 모야시몬처럼 눈에 화학기호가 보이고 배운적 없던 지식들이 들어선다 이 능력을 통해 약품도 만들고 향수도 만들고 계약도 따낸다 (썸도 타고) 작가가 소설을 쓰면서 공부한 흔적이 보일정도로 전문적이다 그만큼 연재속도도 굉장히 느린편이었는데 중간에 연중기간(약 3개월)도 있다 작가가 재밌게 쓰는만큼 마무리 전단계에서 연중기간은 필수인 느낌.. 개인적으로 전작인 포텐에 비해 약간 루즈한 편이었지만 좋은 작품이다 더보기
포텐 포텐은 문피아에서 완결된 연예계물 현대판타지이다 주인공의 모델은 아마도 홍진호(콩)인듯하다 죽은 사람의 유품과 살아있는 사람의 애장품을 통해 그 사람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설정 프로게이머 출신인 주인공이 집안내력(능력)을 통해 연예계로 진출한다는 내용이다 만능물로 디자인, 회계(손익계산), 스포츠, 외국어 회화, 첩보 등등 작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전개된다 약간 지루함을 없애기 위해 중간 중간 퀘스트를 넣는데 능력을 얻기 위해 애장품의 시험을 받게되기도 한다 제일 재밌게 본 연예계 판타지소설중 탑매니지먼트(연중)와 포텐이 제일 기억에 남는 작품이 아닌가싶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