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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문피아

토이마켓1985

토이마켓1985는 문피아에서 완결된 소설이다


작가의 전작인 게임마켓1983에 이어 나온 회귀물이기도 하다


주인공의 모델은 루리웹 곰나으리라는 피규어 장인이 아닌가 싶다


아무튼 도입부는 게임마켓1983과 같은 설정으로 시작된다


파손된 피규어를 수리하다 노인을 만나고 회귀하게 된다는 설정


장난감을 통해 기업을 일구어내고 만화소재와 연계된 피규어 제작, 게임북, 미니카 등등 여러가지를 보여준다


이 소설의 장점은 무난한 필력, 옛 추억을 느끼게 해주는 요소들을 뽑을 수 있다


그런데 이 작가의 작품 2개를 보면서 느낀 것이지만 뒷심이 너무 약하다


게임마켓1983은 잘 전개가 되고 있던 와중에 조기종료되었고 토이마켓1985는 끝냈어야할 시점을 못잡고 끌고 갔던게 아닌가 싶을정도..

(작가 자신도 소설내에서 자기작품 디스할 정도로 잘 알고 있기도 하다)


초반부에 비해 뒷내용이 궁금하지 않았던 소설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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