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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아우라가 보여 스타의 아우라가 보여는 네이버 시리즈에서 완결된 현대 연예계물이다. 작가는 하나호. 연예계물의 루트는 주인공이 직접 뛰는 재능, 스타 키우기 2가지인데 이 작품은 스타 발굴, 관리 매니저다. 스타성을 나타내는 아우라를 볼 수 있는 주인공 성주성. 정작 자신은 10년간 인디밴드를 했지만 결국 빛을 보지 못한다. 그리고 UM엔터의 매니저가 된다. 주력으로 들어가는 히로인은 4명이다. 가능성이 안보인다 판단해 방치된 래퍼 이세미, 사내정치에 이용당하는 학생래퍼(아마도 고등래퍼) 출신 남아림, 무대연극만을 고집하는 진현솔, 직접 연예해서 가사 쓰는 리한.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중간중간 사내정치, 인물간의 대립으로 위기감을 조성한다. 작품을 읽으면서 심장을 옥죄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멍청할 정도로 둔감한 주인공 .. 더보기
철수를 구하시오 철수를 구하시오는 문피아에서 연재되고 있는 SF 판타지이다. 작가는 가짜과학자. 소행성 라마에 의해 멸망이 확정된 미래를 막기 위해 회귀를 반복하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SF의 특성상 고증도 어렵지만 독자도 내용을 이해하기도 어렵다. 그래서 SF소설은 마이너 장르에 속한다. 아쉬운 점은 작가피셜, 과학적 엄밀성(하드SF)을 염두해 두고 쓴 소설이 아니라는 점. 하지만 필력과 스토리 전개로 이런점을 상쇄한다. 회귀라는 사기성을 제어하기위해 회귀 패널티라는 장치와 인간의 이기적인 본성을 첨가해 이야기 전개를 흥미롭게한다. ㄹ이번 회차는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가 궁금한 작품이다. 더보기
active 자유학원, 회귀 소설 작가의 회귀, 여신전쟁 active라는 조아라 작가가 있다. 주종목은 야설. 자유학원, 여신전쟁, 회귀 소설 작가의 회귀는 조금 특별해도 괜찮습니다. 최근 연재한 작품 3가지인데 전부 연중 작품이다. 이 작가의 특징은 위기부분도 못가고 연중한다는 점이다. 자유학원 - 확정된 세계의 종말을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여신전쟁은 자유학원때 연중 후유증때문에걸렀다. 회귀 소설 작가 - 책 빙의물로 원래 주인공이 악의를 품고 세계경제를 파탄내려하는 계획들을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 이 작가는 스스로 정해놓은 위기부분까지 전개를 못한다. 글은 연륜(아마 40대 이후)이 느껴지는 필력(-틀-)이지만 등장인물을 어떻게 공략하는지, 감정묘사, 시대배경묘사를 기가막히게 잘하는데 똥을 잘 싸다가 끊어버리니.. 연중작가란걸 알고서도 읽은 내 잘못이지.. 더보기
남자가 게임을 잘함 남자가 게임을 잘함은 조아라에서 연재되고 있는 작품이다. 작가는 치킨먹으려고돈범. 게임(유저층이 많은 롤), 인방, 남녀역전 요소가 들어가는 작품인데 평범한 게임소설에 남녀역전을 잘 버무렸다. 보통 남녀역전의 경우 일부다처제를 장려하는 남녀성비, 발정 날수밖에 없는 감도를 넣는데 이 작품은 일반세계에서 정말 남녀역할만 바꿨다. 남겜잘은 남녀역전이라서 재밌는 요소들이 있다. 다른 인방물 소설의 경우 주인공이 압도적인 재능을 보여주면서 상황이 전개된다. 현실과 동떨어진 재능으로 나혼자 치트같은 느낌.. 하지만 남겜잘은 현실적인 선에서 보여주는 재능, 보통 세계에서 여자가 게임을 잘하는 것에 대해, 남캠과 여캠의 온도차이 등 인위적이지 않은 전개를 보여준다. 진행하는 속도는 느리지만 그게 매력적인 소설이다. 더보기
대물로 태어나게 해주세요 대물로 태어나게 해주세요는 조아라 프리미엄 문피아에서 유료연재되고 있는 떡타지이다 시대배경은 현대, 야왕 성귀남과 비슷한 부류인 야설이다 뛰어난 지식 외에는 어필요소가 없는 주인공, 상간남에게 죽게되고 저승에서 신적 존재에게 환생의 기회를 얻는다 인터넷상에서 우스개 소리로 키, 아이큐, 고추 길이 분배가 있는데 이를 차용 300으로 배분하게 되고 키와 거시기에 몰빵한 (빡대가리인척 하는)모지리가 된다 게임적인 요소로 업적달성에 따른 스킬, 아이템, 호감도 창을 이용해 응기잇 감정묘사가 나오기는 하는데 별로 중요하진 않고 럭키 스케베(넘어지면서 덥침)급의 전개가 가끔 나온다 전체적인 느낌은 성귀남 하위버전같은 소설 ---------------------------------------------------.. 더보기
이세계 최강 군바리 이세계 최강 군바리는 문피아에서 연재되고 있는 작품이다 주인공은 현대인으로 사고로 인해 무림으로 환생하고 거기서 무공을 배우고 판타지 세계로 영혼이 넘어간다 프롤로그 형식으로 스킵해 빠르게 전개된다 세계관은 서양 판타지가 주 무대 보통 현대인이 이세계를 가면 대표적으로 총같은걸 만드는데 여기 주인공은 노가다 현장을 전전하던 잡부라 이과적인 지식이 없다 그래서인지 퓨전판타지인데 전통 판타지에 무공을 살짝 가미한 느낌이 난다 전체적으로 클래식한 판타지 작품을 보는듯한 느낌.. 마초적인 등장인물들과 전투씬이 매력적인 소설이다 단점이라면 중간중간 들어가는 짬냄새 가득한 전개(제목부터 군바리) 더보기
아빠가 너무 강함 아빠가 너무 강함은 문피아에서 연재되고 있는 현대판타지 헌터물이다 교통사고로 인해 무림세계에 가게된 주인공은 회중시계라는 이능을 얻어 회귀를 거치고 무림 최강이 된다 다시 돌아온 세계, 교통사고가 난지 하루 지난 시점에서 먼치킨으로 시작된다 무림세계에서 누린 재력과 명성은 행복하기보다 진절머리가 났다는듯 하다 그래서 주인공이 힘을 숨김(로드워리어 작품 아니다) 힘을 숨긴채 공무원 생활을 이어가고 여기서 더 들어가는 설정이 친형의 여친 딸을 부양하게 된다는건데.. 늦둥이 동생정도의 나이차이.. 뭐지 키잡물을 암시하는 것인가 이 작품 빈약한 설정부터 오그라드는 대사, 일상의 행복을 찾는다던 주인공은 힘을 숨기지 않는다 뭐 제목부터 아빠가 너무 강함이긴한데 초반설정과 힘을 드러내는 과정이 약간 아쉬운 작품이다.. 더보기
막장 악역이 되다 막장 악역이 되다는 문피아에서 연재되고 있는 작품이다 장르는 현대판타지를 베이스로 깔고 서브로 이세계 판타지도 들어간다 이 작품도 백작가 망나니의 악역 대세에 합류한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책빙의물인 동시에 착각계가 첨가된 소설.. 미리 알고 있는 이능들을 선점해서 먼치킨이 되고 주변인물이나 앞으로 등장할 인물들을 포섭한다 적들은 너무 허무할 정도로 알아서 무너지는 편이라 위기감이 없다 그래서인지 그냥 편하게 읽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아침드라마를 보는듯한 매콤함이 메인인 작품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