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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번식일기 이세계 번식일기는 문피아에서 연재되고 있는 착각계 야설이다 제목에 이끌려 본 야설이지만 이 소설 꽤 흡입력이 있다 내용은 모든 측면에서 모자란 주인공이 여러 여자와 응기잇 한다는 내용이다 주인공의 소심한 성격때문에 초반진입이 약간 힘들고 이벤트씬까지 진행이 약간 느리다는 것이 단점이다 하지만 주인공의 소심한 성격이 등장인물간의 착각을 일으키는데 약간의 코미디물을 보는듯해서 소소하게 재밌다 약간 느린 진행이 인물들을 더욱 입체감 있게 묘사해줘서 약간의 현실감을 느끼게 해준다 거기에 작가의 품격이 느껴지는 표현력으로 이벤트씬을 묘사하는 것이 고급진 야설이다 야설보려다가 꽤 괜찮은 작품을 만난듯하다 ** 작가가 일본 번역문체 '랄까'를 자주 쓰는것이 단점 더보기
삼국지 ~연희~ 삼국지 ~연희~는 조아라 노블레스란에서 완결 지은 소설이다 무려 2000편이 넘는 초장편 소설이다 (대략 6년 연재) 제목에는 삼국지가 적혀있지만 연희무쌍처럼 ts빔이라도 맞은것인지 주요 등장인물들이 여자다 첫시작은 군전역을 앞둔 현대인 주인공, 황건적을 일으킨 장각(여자)에 의해 소환된다(?) 삼국지답게 첫시작은 황건적의 난으로 황건적 토벌대인 원술에게 잡히면서 전개가 된다 그런데 이 작품은 초장편 소설인것에 비해 항마력이 꽤 필요한 작품이다 조금 유치해 보일 수 있는 대화 묘사와 엉성한 전개를 보여 초반부터 넘기기 힘들었던 작품이기도 하다 하렘물도 나름 개연성과 설정을 통해 '몸에 좋은 남자(성인 웹툰)'처럼 페로몬 뿜뿜으로 관계를 이어가는데 이 작품은 그냥 답정너식으로 전개된다 취향에 맞는 사람도 .. 더보기
전지적 독자 시점 전지적 독자 시점은 문피아, 카카오, 조아라 등 여러 매체에서 연재되고 있는 소설이다. 장르는 소설작품 세계로 들어가게되는 설정이다 주인공은 일반 회사원으로 퇴근길에 소설을 읽는 취미를 갖고 있다 작품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가지 방법'이라는 소설인데 이 작품의 완결이 나고 그 작품과 현실이 동화되면서 시작된다. 완결까지 완독한 주인공만이 소설의 텍스트본을 갖게되는데 '멸망한 세계' 작품 내 등장하는 인물과 각 챕터에서 생기는 규칙을 잘 이용하면서 약간의 먼치킨적인 요소를 보여준다 흔한소재임에도 클리셰를 비트는 요소를 제시하기도 한다 문피아 웹소설 시장에 책빙의물 유행을 일으키기도 한 작품일 정도로 핫한 작품이지만 개인적으로 브로맨스 느낌이 약간 거부감이 들기도..(여성독자가 많은가보다) 아무튼 읽.. 더보기
넣어 키운 걸그룹 넣어 키운 걸그룹은 문피아에서 연재되고 있는 야설이다 전작인 업어 키운 걸그룹은 연예게물 순한맛 드라마같은 소설로 작가 특유의 비글미 넘치는 필체가 특징인데 한 캐릭터에 편중되지 않게 서술한다 나쁘게 말하면 남혐 또라이, 상식 부족 모지리, 애정결핍 집착녀... 이런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요소를 매력적이게 녹여낸다 현재 연재중인 넣키걸은 순수 현대 떡타지다 지구를 멸망시키려는 악의 세력과 지구를 지키는 퍽커(fucker 맞다..)들을 위해 버프를 제공해야 된다는 설정... 그 버프라는게 주인공이 섹스를 하면 퍽커들에게 버프가 걸린다는 것이다 이 작가의 똘끼충만함은 야왕 성귀남때부터 느낀 것이지만 설정도 떡신도 찰지게 잘 쓴다는 것이 장점이다 단점이라면 예열되었던 소중이가 중간중간 들어가는 개그에 꼬무.. 더보기
주인공을 찾습니다 주인공을 찾습니다는 문피아에서 완결된 소설이다 소설내 주인공의 직업은 작가인데 내용이 하도 고구마라 잘 팔리지도 않는 작품이다 실패한 작가가 자신이 집필한 작품내 세상으로 들어간다는 설정 자기가 쓴 작품이 하도 고구마란걸 알기에 주인공을 찾는것이 목표다 이런 설정이나 내용은 다른 소설에서도 제법 여러번 나왔고 지금 문피아에서 연재되고 있는 글 중에서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작가만의 필력도 괜찮은 편이고 설정구멍같은 점을 일부러 드러내서 주인공이 멍청한 작가라 설정 구멍있는거라고 디스하기까지 한다 나름 소소한 개그요소가 재미있는 소설 아쉬운 점이라면 이 작가의 작품이 참쉬운 레이드와 이 작품뿐이라는 점이다 더보기
토이마켓1985 토이마켓1985는 문피아에서 완결된 소설이다 작가의 전작인 게임마켓1983에 이어 나온 회귀물이기도 하다 주인공의 모델은 루리웹 곰나으리라는 피규어 장인이 아닌가 싶다 아무튼 도입부는 게임마켓1983과 같은 설정으로 시작된다 파손된 피규어를 수리하다 노인을 만나고 회귀하게 된다는 설정 장난감을 통해 기업을 일구어내고 만화소재와 연계된 피규어 제작, 게임북, 미니카 등등 여러가지를 보여준다 이 소설의 장점은 무난한 필력, 옛 추억을 느끼게 해주는 요소들을 뽑을 수 있다 그런데 이 작가의 작품 2개를 보면서 느낀 것이지만 뒷심이 너무 약하다 게임마켓1983은 잘 전개가 되고 있던 와중에 조기종료되었고 토이마켓1985는 끝냈어야할 시점을 못잡고 끌고 갔던게 아닌가 싶을정도..(작가 자신도 소설내에서 자기작품 .. 더보기
악당의 리턴 악당의 리턴은 문피아에서 연재되고 있는 소설이다 장르는 현대판타지로 회귀+상태창 요소가 들어갔다 대기업의 사냥개로 지내다 토사구팽 당하고 회귀한다 보통 현대 회귀물의 경우 주식을 통해 자본을 준비하거나 성공하는데 이 작품은 제목부터 악당이기 때문에 돈이 되는 일이면 한다 현재 진행된 악행중 큰 줄기로는 화폐 훼손, 보험 사기, 사기 장례식 정도가 된다 거기에 회귀와 상태창을 통해 사람관리도 진행한다 단점이라면 전개에 있어 작가의 사전조사가 부족할 때가 종종 드러나는데 댓글지적을 확인하고 곧잘 수정된다 -------------------------------------------- 2020.06.05 현재 악당의 리턴을 연재한 강산 작가는 나무위키, 백과사전에 등록된 내용을 무단 표절한 것이 드러났다. +.. 더보기
무한서고의 계약자 무한서고의 계약자는 문피아에서 연재되고 있는 소설이다 현재 33화까지 연재된 무료소설이다 현대판타지답게 현대에 몬스터가 발생하고 인류는 화신과의 계약을 통해 몬스터를 처리한다 주인공은 활자중독인데 무한서고의 화신이 계약을 요청하면서 시작된다 흔한 설정이고 문피아에서 인기 끄는 헌터물이기도 하다 약간의 착각계와 참신한 전개가 매력인 소설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매력적인 캐릭터를 그리지 못한다는 점에서는 아쉬운 편에 속한다 전체적으로 유쾌한 소설, 초반부지만 캐릭터의 매력이 아쉬운 작품 더보기